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선박개조 (문단 편집) === 선수부 우측 사이드램프도어(램프웨이) 제거 === ||[[파일:attachment/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선박개조/140423w0101.jpg|width=500]]|| || 페리 나미노우에 뱃머리 우측의 철문(램프웨이)을 떼낸 후, 움푹 들어가있던 부분을 메우고 다듬었다. || 그러다 더 조사된 바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이 일본에서 페리 나미노우에(4대)를 도입한 뒤 선수 우측 사이드램프도어(현측문. 램프웨이) 구조물도 뜯어내고 다시 메워놓은 것이 드러났다. 화물트럭 등 배에 들어가는 차량을 지탱하는 통행로와 유압장치를 비롯해 주변 설비 일체를 뜻하는 사이드램프 구조물은 무게가 50t에 달한다. 사이드램프도어(램프웨이)와 출입장치들을 탈거한 후에는, 사이드램프도어(램프웨이)와 출입시설로 인해 원래 설계 때부터 움푹 들어가 있던 부분을 메워서 매끈하게 다듬어 선수부분 양 사이드를 균형있어 보이게 맞춰 놓았다. 사이드램프도어는 측면에서 화물을 실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첫 설계때 포함되어 있던 것이다. 물론 저런 형태의 사이드램프의 경우 선체 라인과 완벽히 일체된 것이 아니라 움푹 들어가 있기에, 운항 때 저항을 더 줄 수도 있었을 것이고, 파도가 높을 시 사이드램프도어가 망가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바닷물이 유입될 위험도 있었을 것이다. 만약 그러한 이유들로 '''사이드램프도어를 제거하고 움푹 들어간 부분을 메워 다듬고 싶다면, 배의 균형과 운항에 미칠 영향을 적합히 파악하고 제대로 재설계해야 하며, 시범운전도 하는 등 테스트를 여러번 하면서 균형을 엄격히 맞추어 가며 개조해야 한다.''' 하지만 청해진해운은 이런 신중한 개조와는 거리가 멀었다. 청해진해운은 이 구조물을 철거하는 대신에 밸러스트 탱크에 물(평형수)을 더 넣어 균형을 맞추려 했지만 세월호는 운항 중에 흔들리거나 덜컹거리는 등 문제점을 노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의 원래 선장인 신보식 씨가 이 문제를 회사 측에 여러 번 제기했지만 번번이 묵살되었으며 해고 협박까지 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59238&code=11131100|#]] 인천항만 관계자는 22일 “세월호의 배 떨림 현상이 심해 신 선장이 굉장히 많이 걱정했다”며 “선장에게서 최근 ‘선미에 객실을 더 올려 무게중심이 높아진 마당인데 사이드도어램프(램프웨이)를 떼면 안 되는 거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사이드도어램프(램프웨이) 철거로 균형이 흐트러진 걸 만회하려 임시방편으로 밸러스트 탱크에 평형수를 30t 더 넣고 다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구속된 1등 항해사 신모씨 역시 전남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 직후 기자들에게 “세월호는 워낙 복원력[* 배가 한쪽으로 기울면 원상회복하는 능력.]이 없는 배였다”며 구조적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청해진해운도 이런 사실을 알았지만 묵살해 왔다. 사고 1주일 전에도 인천항만 관계자가 경영진에게 이런 우려를 전달했지만 청해진해운 측에서는 '''“누가 그런 얘기를 했느냐. 찾아서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만 했다고 한다! 하여간 청해진해운은 악화된 경영 사정을 타개하기 위해 사이드도어램프(램프웨이)를 제거하고 화물 적재 공간을 늘려 이윤을 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매출액은 2009년 288억원에서 2010년 285억원, 2011·2012년 261억원으로 감소하다 세월호가 투입된 2013년 320억원으로 급증했다.] 선박 검사기관인 한국선급 관계자는 “사이드도어램프(램프웨이)가 철거된 건 맞지만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검사가 부실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21일 부산의 한국선급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중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370238|참고뉴스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038970|참고뉴스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370365|참고뉴스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0341697|참고뉴스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023850|참고뉴스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649354|신문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